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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 라이프 Daily Log

코로나 뚫고 캐나다 슈퍼마트 프레쉬코에서 장보기

플핑 2020. 6. 15. 14:25

코로나 뚫고 캐나다 슈퍼마트 

프레쉬 코 FRESH CO에서 장보기

 

안녕하세요 플핑의 일상 블로그입니다 :D

 

오늘은 캐나다 슈퍼마트 프레쉬코에 다녀온 후기를 포스팅할 거예요.

 

 

전날 토요일 저녁에 뭘 살지 미리 전단지를 보고 갔는데요.

 

캐나다 슈퍼마트들은 매주마다 다른 세일 전단지가 업로드된다는 사실!!

 

그래서 참고해서 필요한 식품들이 있는지 미리 보고 가면 더 빨리 쇼핑할 수 있더라고요 :)

(코로나 때문에 그래도 빨리 사고 빨리 오는 게 좋으니까요~)

 

 

프레쉬코 도 초저가 식품 재료들 파는 슈퍼마트 중 하나예요.

그 외에 노프릴(Nofrills), 푸드베이직(Food Basics) 도 저렴하게 식품 재료들을 살 수 있답니다.

 

메트로(Metro), 로블로스(Loblaws) 은 가격이 좀 더 비싼데요 대신 퀄리티가 좀 더 좋긴 하겠죠?

다음에는 다른 마트들 방문기도 업로드 할게요 :)

 

 

저는 집에서 젤 가까운 Steeles & Batherst 쪽에 있는 곳에 갔다 왔는데요,

 

이쪽이 유대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라고 하더라고요~

 

 

마트 가는 길 룰루랄라~♪ :P

 

오늘 날씨가 너무 좋더라고요 헤헷

 

 

오랜만에 셀카도 한 장 찰칵 찍고

 

햇빛을 만끽하며 산책하는 기분으로 갔어요~ >ㅅ<

(당근 마스크 챙겨갔답니다 ㅋㅋ 사진에서만 마스크를 벗고 찍었어요)

 

 

 

 

그사이 저 멀리 혼자 먼저 후다닥 가버리는 남자친구 ㅋㅋㅋㅋ

같이 가 이녀석~!! =3=

 

 

 

이렇게 프레쉬코에 도착했는데요,

 

 

카트를 끌고 (25센트 동전을 넣어야 해요)

 

입구로 향해 고고~!! :D

 

왠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늘 마트 가서 구경하고 장 보는 게 재밌더라고요.

 

제가 먹는 거도 좋아해서 음식 먹는 것도 좋지만 직접 눈으로 보고

 

가격을 비교하고 고르는 과정이 좋아서 그런 거 같아요 >ㅅ<ㅋㅋ

 

 

 

이렇게 입구를 지나 들어가면

 

신선한 야채들이 쫙 진열되어있어요~

 

도 세일 중이네요~

고구마랑 비슷한 종류 예용

 

 

 

야채 외에 과일들도 이렇게 많이 배치되어있네요!

 

 

Wow 케첩들이 산더미처럼 어마어마하게 쌓여있었어요 ㅋㅋ

 

 

여기도 수박이 팔더라고요

 

여름엔 수박이 짱이죠~!! 그런데 한국처럼 크진 않았어요 ;3;

 

 

제 손 두배 정도 크기?? 

 

참고로 제 손은 작은 편인데... 무튼 좀 더 컸으면 샀을 텐데

 

$4.99 여서 일단 패스~!! 아쉽아쉽 :0

 

 

이렇게 유대인들을 위한 코셔 Kosher 고기 섹션도 따로 있더라고요.

 

코셔는 유대인들의 종교적 음식으로 할랄푸드랑 비슷한 점이 많다고 하네요~

 

가격을 슬쩍 봤는데 헉.. 더 비싸네요~!! @ㅅ@

 

어쨌든 저는 코셔 음식을 살 필요가 없으니 패스 ㅋㅋ

 

 

 

치킨 윙도 세일하길래 하나 샀는데요,

 

이렇게 된 거는 한 번도 안 먹어봐서 한번 먹어보려고 샀어요~ㅋㅋ 

 

치킨은 절대 저를 실망시키지 않으니까요 >3 <ㅋㅋㅋ

 

저번부터 프레첼도 당겼었는데

 

마침 세일하는 게 있더라고요~

 

제일 기본 classic 프레첼로 냉큼 집어 들고 남자 친구한테 가서 

 

"나 이거 살래:3" 하고 허락(?)을 맡고 카트에 살포시 담았습니다 :P

(가끔 제가 과자 앞에서 자제력을 잃기 때문에..ㅋㅋㅋ)

 

 

그리고 유제품 코너에서 우유도 다 마셔 가기 때문에 우유도 사고~

 

 

프레쉬 코에는 와인이랑 맥주도 파는데요,

 

마침 어제 맥주나 와인이 있었음 했었는데 하나 사야겠다 해서 

 

쭉 살펴보다가 화이트 와인 하나랑 맥주 몇 캔을 구입했어요 ㅋㅋ 

 

 

 

사실 이 와인이 색깔이 특이하길래 한번 사보고 싶었는데 가격이 안 붙어있어서

 

그냥 화이트 와인으로 골랐는데 다음에 한번 사봐야겠어요 ~!!

 

 

 

계산대에서 줄 서서 기다리는 중~ 

 

다행히 그래도 사람이 많진 않아서 금방 할 수 있었어요.

 

 

 

캐나다 마트는 신기한 게 자동이 아니라 저기 보면 노란 버튼 보이죠?

 

저거 누르면 레일이 쭉 내려와요~ㅋㅋ 

 

 

 

무튼 이렇게 장을 마치고 집으로 와서 오랜만에 치킨을 주문해서

 

사온 맥주와 같이 치맥을 했어요 캬햐~ >ㅁ<

 

여기도 한국 치킨집들이 몇 군데 잇는데 한국 가게들처럼 맛있어요!!

 

 

 

이거는 조금 상큼한 맛이었어요

사실 살 때 애플 사이다 인지 알고 샀는데

태그가 잘못 부착돼있었던 거 같아요 ㅠㅜ

그래도 나쁘지 않았어요 ㅋㅋ

 

얘도 무난한 필스너 맥주

괜찮더라고요~

 

 

이렇게 일요일은 장보고 먹고 쉬고 하다 보니 후다닥 갔네요.

 

역시 주말은 언제나 늘 순삭~!! ㅋㅋ

 

 

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캐나다 슈퍼마트 프레쉬코 방문기 편이었습니다.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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